삼성전자는 게이밍에 특화된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Z’<사진>를 이 달 중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는 17.9㎜의 얇은 두께에 발열 제어 시스템인 ‘Z 에어 쿨링 시스템(Z Air Cooling System)’을 탑재해 장시간 동안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쿨링 팬까지 증기로 전달하는 ‘다이내믹 스프레드 베이퍼 체임버(Dynamic Spread Vapor Chamber)’를 적용해 열 전도 효율을 높였다. 게임 마니아를 위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1인칭 슈팅 게임(FT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AOS) 등 각 게임별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는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된다. 최상급 모델인 NT850XAC-X716의 가격은 286만원이다. 박세정 기자/sj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