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통합 ‘데일리’도 대상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와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는 지난 2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사이소’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지역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 ‘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과실공동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개장한 ‘사이소’는 ‘사다’라는 표준어의 경상도 사투리로 경북도는 경북 고향장터를 친근하면서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이름 지었다. 쇼핑몰 개장 첫해 1억9000만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59억7000만원으로 급증했다.

2016년 시군 단위 브랜드를 통합해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한 ‘데일리’는 지난해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을 판매해 매출 470억원을 올렸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의 농산물 마케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가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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