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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성 등 대구 스타기업 9곳, 디자인혁신사업 선정
-정부지원금 112억 확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스타기업 9곳은 2018년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전담하는 이번 사업에 전국 30곳 기업이 선정, 이 가운데 10곳이 대구지역 기업이며 9곳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 3곳, 미래형 자동차 분야 2곳, 의료기기 분야 2곳, 스마트에너지 관련 2곳 등이다.

ICT융합 분야에는 삼쩜일사가 사용자중심 코딩 교육용 스마트 로봇, 보국전자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침구가전, 명성은 무선 IoT 스마트 선풍기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미래형 자동차 분야는 대영채비가 전기차 충전기, 그린모빌리티는 농업용 전기운반차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는 나노레이가 포터블 덴탈 엑스레이 시스템, 세양은 사용자 중심의 덴탈 핸드피스 시스템을 만든다. 스마트에너지 관련 분야는 반디가 광확산 렌즈 접합기술관련 LED패널 조명, 이산조명은 우드 밴딩 곡률 기술이 적용된 디자인 조명 제품을 개발하는데 지원받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스타기업을 비롯한 지역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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