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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장생포 ‘JSP 웰리 키즈랜드’ 준공…27일 공식 개장
옥외 슬라이딩카, 회전해적선, 최첨단 VR체험존 등 놀이시설 갖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장생포의 새로운 명물이 될 어린이고래테마파크 ‘JSP 웰리 키즈랜드’가 문을 열었다.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23일 JSP 웰리 키즈랜드 내 광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문화특구 JSP 웰리 키즈랜드 준공식을 가졌다.

남구는 3일간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오는 27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 시설물은 해군 231 전진기지의 해군 숙소 및 업무를 보던 곳으로, 2014년 해군기지가 철수한 이후 남구가 해군으로부터 매입해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으로 리모델링했다.

JSP 웰리 키즈랜드(Whally Kids Land)는 장생포의 영어 약자와 고래를 뜻하는 영어단어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1층은 쉼터 2, 3층에 고래미끄럼틀, 옥외 슬라이딩카, 회전해적선, 볼풀탐험존, 8종에 달하는 최첨단 VR체험존 등 각종 놀이시설이 있고, 4층은 장난감 박물관, 5층은 옥상정원과 카페가 들어선다.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동반 어른 2000원이며, 3층에 있는 VR체험관은 별도 이용료를 내고 이용해야 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어린이고래테마파크는 기존 관광콘텐츠와 함께 어린이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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