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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오늘 문재인·김정은 핫라인 첫통화…화해 시대 마중물”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3일 “이르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통화가 예정돼 있다”며 “남북정상 핫라인 통화는 정상회담의 성공개최에 큰 기대를 갖게 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내다봤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역사적인 4.27 남북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북 정상회담은 분단의 질곡을 깨트리고 남북 화해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야당을 향해 “한반도를 둘러싼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국회는 정쟁의 질곡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 했다”며 “오늘이라도 모든 정쟁과 공세를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당이 정쟁에 몰두하는 동안 청년과 지역은 피눈물로 날을 지새웠다”며 “국민과 철석같이 약속한 개헌은 헌신짝처럼 버려지고있다”고 비판했다.

51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 과련해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거침없는 행보 속에서 지방권력의 교체는 나머지 반쪽 개혁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지방의 부정부패 카르텔을 무너뜨리고 내 삶이 달라지는 지역 맞춤형 민생정책을 실현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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