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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대표 문화공간 ‘뚝섬 자벌레’ 무료 대관
-23일부터 신청…10~20일 대관 가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문화공간 ‘자벌레’의 전시ㆍ다목적공간의 무료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뚝섬 자벌레는 1층 전시ㆍ다목적공간, 2층 도서관, 3층 생태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1년부터 대관 신청을 받았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매년 지역 동호회와 청년작가 등이 30회 이상 전시를 진행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문화공간 ‘자벌레’ 모습. [제공=서울시]

본부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이어진 자벌레 1층 전시ㆍ다목적공간을 꾸밀 예술작품을 모집한다. 한강, 환경, 사람 등 주제에 맞는 전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유주제의 전시도 가능하다. 대관 기간은 오는 6~10월로, 전시당 10일에서 최대 20일까지 빌릴 수 있다.

신청은 자벌레 홈페이지(www.j-bug.co.kr)에서 받는다. 결과는 다음 달 28일 개별 통보한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대표 시민 문화공간 자벌레를 시민과 함께 꾸미고자 이번 대관 서비스를 진행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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