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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힐링랜드 조성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전남 목포시가 고하도 해안에 데크를 설치하는 힐링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현재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유달산~고하도)와 연계된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고하도 해안에 총연장 2.7km 중 1차분인 1.1km 구간에 데크를 설치하고 있다.

목포 고하도 힐링랜드 조감도.[사진=목포시]

사업비는 30억원으로 목포시는 2016년 정부 제1회 추경에 조선업 밀집지역 관광산업 육성사업에 반영돼 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목포시는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공고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했다.

올초 착공한 가운데 다양한 복합공종(해상파일, 철구조물, 데크, 난간, 진입계단) 중 기초 부분인 해상파일과 철구조물 일부를 설치해 현재 공정율은 35%다.

시 관계자는 “고하도 해변 인근에 하루 평균 160척의 선박이 운행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항주파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상 항타시 파일이 기울어지는 등 보완 및 재시공 사항이 발생됨에 따라 시공사에 보완조치를 내리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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