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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NC백화점 화재…소방당국 발빠른 진화에 참사 막았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수원 NC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소방당국이 20여분 만에 진화에 나서면서 대형 참사를 막았다.

18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NC백화점(6층 규모) 4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과 고객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당시 소방차 5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NC백화점 4층 식당에서 불이 나 직원과 고객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은 출입이 통제된 NC백화점.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식당 주방에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유독가스를 흡입한 2명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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