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몰인 다이소몰이 홈페이지 해킹을 당해 회원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0일 다이소몰은 외부 해킹 공격을 인지하고 KISA에 이를 신고, 침해 경로 차단 조치를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유출된 회원 개인정보의 종류와 규모에 대해선 현재 KISA가 조사 중이다.


다이소몰 관계자는 “외부 해킹에 의해 고객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해, KISA에 신고하는 등 진상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몰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용자들의 비밀번호 수정을 권고하고 있다.

KISA 관계자는 “다이소몰에 해커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관련 조치를 진행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피해 사례는 조사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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