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도서관ㆍ국립국어원, ‘한국 수어 보급확대’ 업무협약
-18일 서울도서관서 협약식 개최
-시민ㆍ공무원 대상 수어교육 확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도서관과 국립국어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앞서 한국 수어 보급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협약식을 연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송철의 국립국어원장 등이 참석해 체결 취지를 설명한 후 협약서에 서명하는 식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도서관과 국립국어원은 시민과 서울시공무원 대상으로 한국 수어 사용능력 향상과 한국 수어ㆍ농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도서관은 시민 대상 수어 보급 프로그램 ‘수어, 도서관에서 꽃피다’를 상ㆍ하반기에 각 10회씩 모두 20회 연다. 교육 인원은 각 20명에서 40명씩 모두 80명으로 늘린다. 서울시 공무원 대상 수어교육은 상ㆍ하반기 각 1회씩 개최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수어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한국 수어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농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