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자유한국당이 이번주 6ㆍ13 지방선거 공천을 마무리한다. 지난주 광역자치단체장 공천에 이어 기초의원 공천까지 완료하게 되면서, 한국당은 여야 4당 중 공천을 가장 먼저 끝내게 된다. 한국당은 오는 17일 기초의원 공천 등 모든 공천을 마무리하고 같은날 대전에서 중앙위원회 전진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한국당은 지난주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공천하며, 호남지역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지사 후보는 남경필 현 지사가 , 인천시장 후보로는 유정복 현 시장이 확정됐다. 충북지사 후보로는 박경국 청주 당협위원장이, 충남지사에는 이인제 전 의원이, 대전시장 후보로는 박성효 대전 유성시구갑 당협위원장이 한국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강원지사 후보로는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경북지사 후보는 이철우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로는 권영진 현 시장이 공천됐다.
경남지사 후보로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부산시장으로는 서병수 현 시장이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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