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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글로비스 사원 워크숍 중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신입사원 워크숍에 참가했던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화성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께 경기도 화성시 한 호텔 객실에서 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 A(2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침대에 누워 잠자는 것처럼 보였으며 그의 몸에서는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헤럴드경제DB]

A씨는 전일인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사내 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 왔으며, 11일 저녁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밤늦게 객실로 돌아가 잠을 잔 것으로 알려진다.

숨진 A씨는 지난 2월 현대글로비스에 입사한 신입급 사원이다.

현재 현대글로비스 익명게시판에는 과음과 평소 술이 약했던 A씨가 전날 과음을 한 것 같다며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달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회사 측은 이날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일"이라며 "사망 전날 A씨의 과음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도 A씨의 사망이 음주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13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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