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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전통요법, 옥괄사 테라피를 만나다…라라뮤즈 뷰티&아카데미 써니 원장

[헤럴드 경제]현대인들의 생활패턴과 식습관, 우리 주변의 각종 유해물질들은 몸속에 노폐물을 생성하며, 이를 축적시켜 원활한 ‘순환 작용’을 저해한다. 결국 이는 잦은 피로나 통증을 유발하거나, 피부트러블 혹은 신체기관의 이상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곤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괄사 마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괄사(刮痧, Gua Sha) 마사지’는 5,000년 전 중국 황실에서 유래했다는 전통 치료요법 중 하나다. 부산 센텀시티 라라뮤즈 뷰티&아카데미의 써니 원장은 “옥괄사 마사지는 적당한 크기의 옥돌을 따뜻하게 데워, 신체의 피부경혈점을 자극함으로써 정체된 에너지의 순환을 돕는 전통 치료요법 중 하나입니다. 피부와 피부아래 조직에 반복적인 자극을 줌으로써 세포조직 틈새에 있는 독소와 어혈을 제거하고, 말초신경 또는 감수기관의 활동을 촉진시켜 신체기능을 회복하는 원리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괄사 마사지는 사람마다 다른 신체 상태에 따라 마사지의 강도를 조절하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에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써니 원장은 “많은 분들이 ‘괄사는 아프다’라는 오해와 두려움을 갖고 계십니다. 하지만 저희는 오랜 훈련을 통해 숙련된 전문가가 마사지를 진행함으로써 통증 대신 피로가 풀리는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써니 원장은 일반적인 괄사 마사지 대신 자신이 그 효과를 경험했던 ‘옥 괄사’에 주목했다. 옥은 인체에 필요한 광물질과 칼슘,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광물로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일치하는 파동을 발산해 피로회복과 세포재생, 혈액순환, 활성산소 및 노폐물 제거 등에 유익한 효과를 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괄사에 옥이 더해지며 더욱 확실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써니 원장의 설명이다. 지난 해 8월 오픈한 라라뮤즈 뷰티&아카데미는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옥괄사 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는 써니 원장은 전신관리 및 피부관리를 고객 1:1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 교육에도 힘쓰며 라라뮤즈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훗날, 피부관리와 함께 속눈썹, 메이크업, 네일 등 각종 뷰티케어를 All-in-one 형태로 받을 수 있는 토탈뷰티샵을 차리는 게 꿈이라는 써니 원장. 아직은 성장하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고객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간 꿈을 이룰 수 있으리란 믿음이다. 그는 “저에게 ‘마사지’란 대화의 창이자 또 다른 언어라 생각합니다. 직접 말을 나누지 않아도, 마사지를 통해 좋은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때문에, 항상 좋은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자 합니다. 그것이 고객 분들에게 전해져 그 분들에게 진정한 힐링이 되고, 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세상 곳곳에 좋은 기운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가까운 미래에 큰 결실을 이루길 기대해 본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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