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오프닝 이벤트인 ‘도전~대구, 대구~대박’을 시작으로 컬러풀퍼레이드, 거리공연, 예술장터 등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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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행사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퍼레이드는 첫날 오후 6시 30분 퍼레이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2km 구간에서 70여개 팀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퍼레이드카를 팀별로 지원하고 퍼포먼스 존을 별도로 제공해 한 층 더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친다.
자매우호도시인 중국의 청두, 닝보, 선양과 일본, 베트남, 러시아 등 4개국 8개 도시가 각국의 전통의상과 춤, 소품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모터쇼,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미노 게임,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발명축제와 함께 대형 놀이기구까지 설치된다.
지난해 인기를 끈 100인 동상 퍼포먼스에서는 대구의 역사와 인물 뿐만 아니라 동화·만화속 인물을 구현해 자동차들이 다니던 공간이 도심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공평네거리와 종각네거리 양편에서는 전국 8개 도시 60여대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축제도 마련된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더 Hot하고 더 Fun하게 준비하고 있는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대구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