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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중소형은행 부문 1위’
2017년 하반기 대출건수 211건, 대출금액 142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이 자금 악화로 대출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가장 잘 지원하는 은행으로 조사됐다.

BNK경남은행(황윤철 은행장)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7년 하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 조사에서 ‘중소형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대출119’는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채무상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연체하지 않도록 은행이 만기연장·상환유예·금리감면 등 채무상환 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BNK경남은행은 지원금액·건수, 증가금액·건수, 저신용자 지원 비중·소규모금액 비중 등 70점 만점의 계량부분 평가와 내규반영·시스템연계·홍보실적·교육실적·경영진 보고 등 30점 만점의 비계량부분 평가에서 총 86.4점을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7년 하반기 동안 개인사업자대출119를 적극 활성화해 대출건수 211건 대출금액 14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여신기획부 전병도 부장은 “영세·취약 개인사업자 지원이라는 개인사업자대출119 도입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더불어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제고해 금융이 소외된 곳 없이 흘러가도록 하는 포용적금융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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