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금천구 “마을대표 플로리스트 만들어드려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ㆍ사진) 시흥2동은 꽃피는 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나는 마을의 플로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열린 동 마을총회의 주민투표를 통해 뽑힌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시행하는 동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 주민은 모두 13명이다. 수업은 오는 6월25일까지 8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꽃 케익 만들기, 내 얼굴 꾸며보기, 토피어리 만들기, 정원 꾸미기, 화기 꽃꽂이, 성장나무 불빛액자 만들기, 고무신 다육식물심기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시 자격증이 발급된다. 오는 7월 주민 총회와 하반기 성과공유회에서 그간 배운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이 마을 인적자원이 돼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흥2동은 이 밖에 밑반찬 나눔활동, 무장애 숲 체험활동 등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동특성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