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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1억원 전달
10년째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S-OIL이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와 인식개선 활동을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S-OIL(오스만 알 감디 대표)은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1천번 이상의 연습 끝에 감동의 연주를 들려줘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S-OIL은 11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 하트하트재단 박샤론 홍보대사,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

이날 전달식에서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연주회를 관람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수없이 많은 연습 끝에 이루어 낸 하모니여서 더욱 감동적이었다”면서 “S-OIL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자립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햇살나눔 콘서트 (23회),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 (186개 초∙중∙고교생 7만50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 (135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직업재활 (17명) 등에 총 8억여원을 후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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