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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희 ‘뒤늦은 후회’ 어쩔수 없이 불렀다?
최진희, 평양공연 소감 전해
최진희 [사진=KBS1 ‘아침마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최진희(61)가 평양 공연에서 부른 ‘뒤늦은 후회’에 대해 언급했다.

최진희는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진희는 “북한에 다녀와 보니 ‘뒤늦은 후회’가 화제가 됐다고 해 깜짝 놀랐다”며 “원가수인 장덕은 저와 친했다. 장덕이 죽었을 때 장례식장에도 갔었다”고 말했다.

최진희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평양에서 총 3차례 공연을 펼쳤고 무대를 마친 뒤 김정은 위원장이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어 그는 “‘뒤늦은 후회’를 갑자기 부르라고 해서 ‘왜 내 노래를 안 부르고 다른 사람 노래를 불러야 하느냐 싫다’고 했지만 북한에서 한 요청임을 알고 불렀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뒤늦은 후회’를 불러줘서 고맙다고 해서 이 노래를 왜 불러 달라고 했는지 알았다. 내가 부른 것도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이었다”고 말했다.

오유경 아나운서는 “‘뒤늦은 후회’를 너무 잘 소화하셨다. 공연에서 한 번만 보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진희의 ‘뒤늦은 후회’에 대해 극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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