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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은 걷는 날…서대문구, 걷기실천 캠페인 연다
-안산(鞍山) 스마트둘레길 안내ㆍ건강체험 부스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연희숲속쉼터 잔디마당에서 ‘걷기실천 캠페인’을 열고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IoT(사물 인터넷)를 활용한 안산(鞍山) 스마트둘레길을 조성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 사용 방법을 이날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워크온 앱은 걸음 수와 안산 주변 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대문구 안산(鞍山) 자락길 주변 ‘스마트둘레길’ 앱 화면[제공=서대문구]
 
스마트둘레길 내 스탬트 투어 장소를 지나면 비콘을 통해 스탬프 도장을 받는다. 11개를 모두 모으면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 관람권과 소상공인 챌린지 업소의 할인쿠폰을 제공받는다.

서대문구는 또 이날 ‘서대문 걷기 좋은 길’ 8개 코스를 안내하고 약 1시간 동안 함께 걷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스트레칭 체험, 설탕과 나트륨 섭취 줄이기, 가상음주 체험, 흡연노출상태 상담 등을 위한 건강부스도 운영한다.

서대문구는 오는 5월과 6월, 9월에도 11일마다 이 같은 걷기 실천 캠페인을 열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안산과 워크온 앱을 이용해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걷기실천 캠페인을 연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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