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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방과 후 교육 콘텐츠’ 16일까지 공모
-45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에 150만~3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초ㆍ중학교 학생 대상 방과 후 교육 콘텐츠(프로그램)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관악 마을교육 콘텐츠’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교육 콘텐츠를 마을과 학교의 방과 후 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매칭ㆍ지원하는 사업으로 관악혁신교육지구 토닥토닥 마을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관악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231명 마을강사와 108개의 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이를 초ㆍ중학교 및 마을의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해 교사와 학생,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총 45개 콘텐츠에 대해 1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모은다.


역사, 문화, 전통예절, 생태, 자연 탐방, 문ㆍ예ㆍ체, 인성, 인문학, 놀이문화 등 창의체험 위주 프로그램이면 모든 신청가능하다. 단, 국ㆍ영ㆍ수 교과과정 등 기본 방과 후 교육활동과 겹치는 프로그램은 제외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지를 둔 개인, 단체, 기관, 비영리 법인 등으로 16일 오후 2시까지 서울서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akbumo119@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창의성 ▷교육수행경험 ▷예산편성의 타당성 ▷지속 및 자립가능성 ▷전문성 등을 고려해 최종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특히 새로운 콘텐츠와 융합콘텐츠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학교 안 방과 후 학교, 학교 밖 마을 방과 후 학교, 학교 밖 거점 마을방과 후 학교와 연계해 수업 운영을 지원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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