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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남아 무역사절단, 1969만 달러 계약 성과
-베트남, 하노이 등 파견
-2413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지난 3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한 ‘2018 울산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이 196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울산시는 울산 소재 중소기업 13개사가 참가한 이번 무역사절단이 총 179건의 상담을 통해 2413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1969만 달러는 계약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조선해양 선실설계 업체인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자카르타 현지 플랜트 건설사인 PT. PETRONESIA와 4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고, 이를 통해 다각적인 협력과 상호 상생방안을 모색키로 약속했다. 또 세륜기, 세차기 생산업체 엔트라(주)는 11개사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82만 달러의 상담액과 64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현지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세륜기는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을 통한 수출 상담이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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