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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담, 中 리커창 총리가 참석
한중일정상회담 9일 예정
中 지도부 7년만의 방일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내달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리커창 총리가 중국 측 대표로 참석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커창 총리가 다음달 9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중국 지도부가 일본을 방문한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중일정상회담은 2015년 이후 열리지 못했다. 일본은 순번에 따라 이번 회담 개최의 의장국이다.

앞서 교도통신은 한중일 정상회담이 내달 초중순 열릴 것이라며 5월 8~9일 이틀간을 축으로 개최 시점을 최종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리 총리는 9일 도쿄에서 3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양자 회담할 예정이다. 이어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기념행사와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일본 광역자치단체장과 중국의 성장(省長)이 참석하는 포럼 등의 일정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키히토(明仁) 일왕 접견도 일정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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