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日언론 “한중일 정상회담 내달 9일 개최 조정 중”
-中 리커창, 아베 신조와 양자회담도 예정


[헤럴드경제] 한중일 정상회담이 내달 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일본 NHK방송이 8일 보도했다.

NHK는 일본과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3개국 정상회담 개최일이 이같은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3개국 정상회담은 2015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순번에 따라 일본이 의장국이 됐다.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취임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것이 된다. 

사진=NHK방송 캡처화면

교도통신도 이날 베이징발 기사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리 총리가 내달 9일부터 2박3일간 방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리 총리가 내달 9일 도쿄(東京)에서 3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양자 회담할 예정이라고 했다.

리 총리는 방일 기간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기념행사와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일본 광역자치단체장과 중국의 성장(省長)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포럼에 참석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히토(明仁) 일왕 접견도 일정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