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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와 달리 오늘은 미세먼지 ‘보통’ 수준…서풍 영향
[헤럴드경제] 7일 오전 전국 대부분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미세먼지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31∼80)㎍/㎥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단계를 나타낸 6일 오후 서울 시내 일대(아래 사진)가 뿌옇다. 위 사진은 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시내 일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80㎍/㎥, 인천 65㎍/㎥, 강원 41㎍/㎥, 충남 79㎍/㎥, 충북 72㎍/㎥, 부산50㎍/㎥, 광주 60㎍/㎥, 대구 57㎍/㎥ 수준이다. 다만 경기(83㎍/㎥), 세종(87㎍/㎥), 대전(94㎍/㎥) 등지에서는 ‘나쁨’(81∼150㎍/㎥) 수준으로 측정됐다.

전날 저녁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경보가 발령됐지만, 하루만에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기상청은 서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는 서풍을 타고 대부분 동쪽으로 물러났다”고 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8일에서도 전국 모든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밤 ‘나쁨’ 수준을 기록할 수도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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