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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이번주 광역지자체장 공천 마무리 수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자유한국당이 이번주 지방선거 광역지자체장 공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다.

9일 경선 발표를 통해 대구 후보가 최종 확정되고, 서울시장 후보인 김문수 전 지사도 최고위원회 의결 절차만 남았다.

최종 후보가 4월 넷째 주께 마무리 되는 민주당과 비교하면 빠른 일정이다. 

수도권 후보들은 공천작업이 사실상 끝이 났다. 경기도 지사는 남경필 현 지사가, 인천 시장 후보로는 유정복 현 시장이 나서게 됐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돌고 돌아 김문수 전 지사로 결정됐다. 김문수 전 지사는 조만간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충청권 후보들도 정해졌다.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제1차관은 단수로 공천시청해 일찌감치 한국당 충북 대표로 나서게 됐다. 충남은 ‘올드보이’ 이인제 전 의원이 추대를 통해 공천이 확정됐다.

시장은 박성효 전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강원도지사 후보로는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정해져 더불어민주당의 최문순도지사와 맞붙게 됐다.

대구경북은 9일이면 공천이 마무리 된다.

대구는 권영진 현 시장과 이재만 김재수 이진훈 예비후보들이 맞붙어 9일 공천 결과가 발표된다. 경북 역시 9일 경선결과를 발표한다. 경북에서는 김광림, 박명재, 이철우 의원과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경쟁하고 있다.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경남도 공천이 끝났다. 부산에서는 서병수 현시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돼 재선에 도전하며, 경남에서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추대로 최종 후보로 정해졌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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