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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뇌물 1억에 징역 1년…박근혜 1000억이면 무기 징역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아직도 반의 반도 다 못 밝혔다”고 주장했다. 오늘 1심 재판 출석을 거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생중계 결정과 관련 ‘부당하다’며 방송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추정 형량에 대해 “최순실 씨보다는 형랴이 많아야 되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사진=연합뉴스]

구형된 30년형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안 의원은 “1억 뇌물을 받으면 10년 감옥살이를 해야 한다”며 “기금 1000억원에 가까운 뇌물이지 않나. 무기징역도 가능할 정도의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무기농단과 관련한 특검 수사 질문에는 수사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미국과의 은밀한 거래로 밝히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안 의원은 ‘합리적 의심’에 의한 단서로 2009년 김관진 장관의 가족이 미국 워싱턴 체류기간 미국 내에서 누군가로부터 체류비 등을 후원 받았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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