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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고덕천서 하천생태 체험해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8일부터 고덕천에서 하천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일동과 강일동, 고덕동을 통과하는 고덕천은 생태환경이 뛰어난 지역으로 알려졌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있어 주민 휴식공간으로 인기도 있다. 특히, 각종 곤충과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서울시내 최적의 자연학습공간으로도 언급된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0월28일까지 매주 일요일 2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4월 겨울을 이겨낸 봄철 하천 알아보기 ▷5월 물에는 누가 살고 있나 ▷6월 물을 좋아하는 하천 식구들 ▷7월 잠자리가 날아다녀요ㆍ하천의 소리를 찾아서 ▷8월 수풀 속 가수는 누구 ▷9월 가울에 우는 풀벌레ㆍ씨앗 여행 ▷10월 가을철 단풍이 물드는 이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하천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정서적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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