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결혼·연애 다르다”던 한석준…오늘 띠동갑 연하 사진작가와 백년가약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 한석준(42)이 북한강변의 한 카페에서 오늘 비공개 결혼식을 갖는다. 신부는 한석준 보다 무려 12살이나 어린 연하의 사진작가로 교체 1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

앞서 소속사 SM C&C측은 “한석준이 6일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간 교체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당사자들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석준은 2006년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7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한석준은 재혼인 점을 고려해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소박한 예식을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자신보다 12살어린 사진작가와 다시 한번 솔로탈출에 나선 방송인 한석준. SNS 캡처.

결혼식 사회는 같은 KBS 출신 이광용 아나운서가 축가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맡는다. 신혼살림은 한석준이 살고 있는 서울 평창동 집에서 시작한다.

최근 한석준은 MBN ‘사랑해도 될까요?’에 출연해 “예비 신부와는 1년 전에 일하다가 처음 만났다. 나는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고, 예비 신부는 사진을 찍으러 왔다”고 밝히며 “이렇게 다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게 놀랍고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석준은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5년 프리를 선언했다. 이후 SM C&C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다시 한번 솔로탈출에 나서 한석준은 2010년 한 여성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는 정말 다르다”며 “연애는 많이 감출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잠버릇도 감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의 싫은 점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변화시켜 사람을 바꿀 수 있지만, 결혼은 아니다”고 말한 바 있어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