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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추락 50대 인부 사망, 경찰 수사착수
-목격자 없지만, 외벽받침대 파손 정황파악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에서 외벽 공사를 하던 50대 인부가 추락해 사망했다. 현재 뚜렷한 목격자가 없는 상황에서 경찰이 사실 확인을 위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에서 3층 외벽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도중 9m 아래로 추락한 A씨(52)가 3일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관련 자료사진.

추락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불명인 상태로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사 현장에 동료 3명이 있었으나 직원들 간 작업 위치가 달랐고, A씨의 추락을 직접 목격한 사람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찰은 건물 외벽 받침대가 일부 파손돼 있던 정황을 파악했고, 관계자 진술을 다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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