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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생민 전성기는 6개월”…김숙 ‘무서운 예지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 김생민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료인 김숙이 그의 전성기를 예측(?)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6개월 전 김생민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이런 순간들이 한 2년 반 정도만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동료인) 김숙은 6개월 예측하더라”라는 말을 전해, 방송후 정확히 반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우스갯소리로 던진 말이 사실이 되어버린 냉혹한 현실에 동료인 김숙의 마음 역시 편치 않을 것 같다.

김생민(왼쪽)과 김숙. [사진=OSEN]

김생민은 아직 프로그램 하차에 관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성추행에 따른 비난이 쏟아지고 마당에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데뷔 26년 만에 최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생민. 그는 현재 KBS 2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시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동물농장’ tvN ‘짠내투어’ MBN ‘오늘쉴래’ 등 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촬영한 CF만도 무려 10개에 달해 손해배상액도 수 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생민은 10년 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회식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최근에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며 눈물의 사죄에 나섰다. 하지만 성실하고 겸손하며 근면한 이미지 덕분에 지지를 보내던 대중들은 ‘김생민 쇼크’에 더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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