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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3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아래 전국 시군구청장의 공약 총 1만3717개를 평가한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송파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송파구는 3년 연속 S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책임감 있는 구정운영을 제시한 지방행정의 선도적인 모델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2017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가지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 및 평가받은 결과이다.

현재 구는 안전, 보건ㆍ복지, 경제ㆍ일자리, 문화ㆍ관광, 교육, 도시ㆍ교통 6개 분야의 세부 핵심전략아래 62개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지난 달 개관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생활안전에서 대형 재난까지를 아우르는 종합 교육장으로 구민의 위기 대응능력을 기르고 있다.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둔 책 읽는 송파의 결실 ‘송파책박물관’과 미래세대의 문화공간 ‘청소년문화의 집’은 품격 있는 도시로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오는 5일 석촌호수를 수놓을 벚꽃축제 역시 해마다 화제를 모으며 관광도시로의 발전 공약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주민과의 대화, 여성집담회, 남성집담회, 와글와글 300인 원탁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공약이행에 대한 주민의견을 즉각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항 관리 규칙’을 제정하고, 외부 전문가 및 주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ㆍ운영해 분기별로 공약 이행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민선6기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완수한 공약보다 남은 과업의 달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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