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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린, 감동의 北공연 소감ㆍ사진… 찬반 논란 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레드벨벳의 첫날 평양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과 기념촬영에서 나란히 선 아이린을 두고 논란이다.

북한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에는 가수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강산에,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걸그룹 레드벨벳 등 남측 예술단 11팀(명)이 김 위원장 부부와 기념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채널A 캡처]

김 위원장의 옆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옆에는 조용필이 서 있으며, 정인과 레드벨벳의 아이린, 웬디는 꽃다발을 품에 안은 모습이다.

레드벨벳은 1일 평양 공연에서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불렀다. 북한 관객들의 이례적인 환호와 함께 무사히 마친 공연 이후 김정은 위원장과의 기념촬영까지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아이린은 북한 관객들의 호응에 감동을 받은 듯한 소감을 내놓기도 했다.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OSEN]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y464**** 좋은취지로 정부에서 공연요청이 있어서 간 것뿐... 싸이도 공연 가고싶어 했는데 북측에서 거절하는 바람에 못 갔다. 뮤지션 조용필도 레드벨벳도 참석하는데 다 이유가 있어서 간 것이다” “0328**** 영광이지만 북측 사람들 만날 수 있는게 더 영광이라고 그랬음” “dbsw****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이 가까워지는 남북 관계 기대함” “ni_s**** 예술단 분들 다들 무사히 일정 마무리하고 돌아오기를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격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이린이 김정은 위원장의 옆 자리에 섰다는 이유만으로 싸늘한 반응을 보이거나, 레드벨벳의 공연 소감을 두고 비판을 보이는 의견들도 쏟아졌다. 이들은 “wbqb**** 오늘 온종일 레드벨벳기사만 몇개냐? 평양 단독 공연하는줄알것다!” “a633**** 평양 공연에 레드벨벳만 간 ” “dpfk**** 예리는 우리나라 군인 죽이고 핵으로 위협하는 독재자랑 악수해서 영광이었구나” “auto**** 아니 어떻게 김정은이랑 투샷이 잡히냐 영원히 남을 텐데” “mymo**** 진짜 비현실적 ㅋㅋㅋㅋ 합성같다... 저들이 한사진 프레임 안에 들어간다는게... 참 별일이네” 등 원색적인 비난을 드러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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