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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생민 미투 폭로, 송은이 출연 프로그램 어떻게?
김생민, 제2 전성기에 터진 미투 폭로
성추행 주장 방송국 스태프에 뒤늦게 사과
제2 전성기 이끌어준 송은이 당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성추행 폭로로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만 무려 7개.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던 만큼, 그의 기행에 가까운 미투 폭로는 엄청난 배신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때문에 김생민의 출연 프로그램은 모두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생민은 2008년 서울 모처의 한 노래방에서 방송국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속옷 끈이 풀릴 정도로 성추행을 당했으나 김생민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방송국을 떠나야 했다. 김생민은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진 후 피해자에게 사과를 전했다.

김생민. [사진=MBC]

그러나 평상시 좋은 바른 이미지를 강조했던 그였기에 방송 출연은 당분간 힘들어보인다. 김생민은 최근 CF 광고 계약을 10편 넘게 맺었으며,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만 7편이다.

팟캐스트가 인기를 끌자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편성된 KBS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제작진은 “김생민의 성추행 보도를 접했고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MBC ‘전지적 참견시점’, tvN ‘짠내투어’, MBC ‘출발 비디오 여행’ 등 출연 프로그램들 역시 미투 폭로에 대한 김생민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나 김생민을 제2의 전성기로 이끄는데 1등 공신을 했던 송은이와 김숙 등의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많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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