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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빈, ‘타짜’ 너구리 성대모사 합격…김종국과 씨름대결은?
윤성빈 ‘런닝맨’ 출연 
윤성빈 [사진=SBS ‘런닝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켈레톤 윤성빈과 김지수가 ‘런닝맨’에 출연해 멋진 예능감을 보여줬다.

1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홍진영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윤성빈, 김지수가 출연했다.

윤성빈과 김지수는 낯선 예능 프로그램인데도 불구, 반전 예능감을 발산하는가 하면, 운동선수답게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경기에 앞서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평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은 평창 올림픽에서 성적에 대한 질문에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이 “아주 좋은 마인드다”라고 칭찬했고, 다른 멤버들은 김종국에게 “형이 뭔데 지적하냐”라고 핀잔을 주었다.

이어 출연진은 다섯 개 팀으로 나누어 각자 자신 있는 게임을 제출해 대결을 펼쳤다.

첫 게임은 윤성빈이 제출한 높이뛰기 게임이었다. 양세찬과 이다희가 일찌감치 탈락한 가운데 김종국이 1m 10cm도 넘어 윤성빈을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역시 승자는 윤성빈이었다. 그는 혼자 1m 20cm를 자연스럽게 넘었고, 여기에 10cm를 더해 1m 30cm를 넘었다.

다음 게임은 10m 달리기가 선정됐다. 윤성빈이 유리한 게임이었다. 하하는 “자기들 유리한 게임만 적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윤성빈이 결승에서 미끄러졌고, 김지수가 간발의 차이로 김종국을 제쳐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성대모사에서는 김지수가 뻐꾸기 소리로, 윤성빈이 영화 ‘타짜’ 속 너구리 성대모사를 선보여 합격을 받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번외 경기로 허벅지 씨름이 진행됐다. 각각 유재석과 양세찬을 꺾은 윤성빈과 김종국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온 힘을 다해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윤성빈의 판정승이었다. 김종국의 힘을 체험해본 윤성빈은 “방송으로만 보다 처음 경험해봤는데 엄청나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맹활약한 윤성빈 김지수는 “다음에도 또 불러달라”는 소감을 남기고 퇴장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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