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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컬레이터 점검하던 20대, 기계에 끼어 사망
대형마트 기계 점검 도중 참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이 기계 틈 사이에 몸이 빠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8일 오후 4시 27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의 한 대형마트 지하 1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던 이 모씨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에스컬레이터 사고 현장의 모습.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약 1시간 만에 기계에 끼인 이 씨의 몸을 빼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씨는 이미 숨져있었다.

이 씨는 이날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올라가는 무빙워크 끝부분 기계를 정기 점검하다 기기 틈으로 몸이 빠지며 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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