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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남북 정상회담 원로자문단 21명ㆍ 전문가자문단 25명 확정”
-임동원 전 국정원장 단장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청와대는 28일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21명의 원로자문단과 25명의 전문가 자문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날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에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원장 등 21명과 전문가자문단에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수, 김병연 서울대학교 교수 등 2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로자문단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도 포함됐다.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도 포함됐다. 국회의원 중에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과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원로자문단에 들어갔다.

전문가자문단에는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김연철 인제대학교 교수,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 등이 포함됐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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