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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이현父 전 복싱金메달리스트…운동선수 아버지 둔 연예인 또 누가 있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소이현의 친정아버지는 복싱 금메달리스트 조주연 선수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이현의 친정부모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남다른 포스로 등장한 소이현의 아버님을 보고 진행자들은 “딱 봐도 체육인이시네”라며 궁금해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이에 소이현은 아버지가 과거 인도네시아 대통령배 금메달리스트이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조주연 선수라고 밝혔다.

또한 미들급 선수로 활동했으며 키가 185㎝나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소이현의 본명은 조우정이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사위 인교진이 장인에게 복싱 펀치 치기를 제안해 도전장을 내민 순간이었다.

이에 장인은 나한테 한 손으로도 안 된다며 웃으며 넘겼지만 사위의 계속된 도발에 결국 복싱 자세를 취했다.

노장이라도 국가대표였던 펀치력은 여전했을 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인교진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이날 서장훈은 소이현처럼 체육인 아버지를 둔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대표적인 연예인은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인 유이로, 그의 부친은 SK와이번스 수석코치인 김성갑 코치다. 유이 또한 고교 재학시절 전국체전에 출전할 정도로 실력 있는 수영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남성그룹 ‘샤이니’의 민호 또한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를 뒀다. 그의 부친은 부산 아이파크 최윤겸 감독으로, 아버지의 운동신경을 이어받아 민호는 각종 예능에서 뛰어난 운동실력을 보여 국가대표로 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한편 ‘동상이몽’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SBS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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