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피는 1.04포인트(0.04%) 오른 2417.80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8포인트(0.09%) 내린 2414.68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522억원, 17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52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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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업종별로 하락세다. 비금속광물(-1.44%), 의료정밀(-1.33%), 운수창고(-1.24%) 등은 내림세다. 서비스업(0.54%), 화학(0.52%)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8%), 현대차(0.33%), 삼성바이오로직스(2.08%) 등은 오름세다. SK하이닉스(-1.20%), 셀트리온(-0.33%), KB금융(-1.30%) 등은 내림세다.
현대중공업이 2조8000억원규모의 하자보수 국제분쟁에 휘말렸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08% 내린 14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카타르 바르잔 해상플랜트 공사와 관련해 지난 24일 발주사 바르잔가스컴퍼니가 국제상업회의소(ICC)에 26억달러(약 2조8000억원) 이상의 하자보수 청구 중재를 신청한 사실을 통보해 왔다고 이날 장 개시 전에 공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99포인트(0.84%) 오른 836.6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0.41%) 오른 833.11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413억원, 18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방송서비스(2.52%), 비금속(1.74%), 종이목재(1.73%) 등은 오름세다. 인터넷(-1.80%) 등은 내림세다.
차바이오텍이 감사의견 ‘한정’의 충격에 또다시 급락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10.13% 떨어진 2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22일 늦은 오후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2017년 회계연도 감사의견이 ‘한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 걸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미세먼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미세먼지 관련 기술을 가진 나노스는 전 거래일보다 21.94% 급등한 378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웰크론(15.43%), 위닉스(6.96%), 크린앤사이언스(4.51%), KC코트렐(3.91%) 등도 함께 올랐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포착되고 있다.
NEW가 다수의 대작 영화 개봉에 따른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NEW는 전 거래일보다 3.32% 오른 8400원에 거래됐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EW가 올해 가장 많은 대작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다믈멀티미디어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9.64% 떨어진 5250원에 거래됐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이기화 씨를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납입 미이행에 따라 철회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철회, 유상증자 결정 철회 등 공시를 번복했다는 이유로 다믈멀티미디어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080.2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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