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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김병준 교수 서울시장 후보로 추진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 역임
김병준 교수, 박근혜 정부서 총리 거론되기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지난 23일 김 교수를 만났으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타진했다. 김 교수는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 등을 지낸 바 있다. 한국당은 “현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한국당의 영입 제안에 즉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준. [사진=연합뉴스]

김 교수의 하마평을 두고 여론은 뒷말이 무성하다. 김 교수는 참여정부 인사라는 타이틀에도 불구, 중도성향으로 분류돼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 후보로 내정된 전력도 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돌파 카드’로 친노 인사인 그를 택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울산을 찾아 박중식 전 울산항만공사 상임 감사와 노상명 890아지트카페 공동 창업자 등 2명을 울산시장 후보와 울산구의원 후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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