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동열차 청량리역까지 운행
515개 열차 운행시간도 정상화 조치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코레일이 23일부터 경의중앙선, 경춘선 열차 운행시간을 전면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시간 조정은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대회 특별 수송이 종료에 따른 것이다. 경의중앙선 전동열차와 경춘선 전동열차ㆍITX-청춘 모든 열차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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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코레일] |
우선 올림픽 기간 중 춘천역에서 상봉역까지 단축 운행했던 경춘선 전동열차는 다시 청량리역까지 운행한다. 경간선 KTX 운행 횟수 조정과 열차 운행 상황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515개 열차의 운행시간도 조정된다.
권태명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KTX 운행 횟수의 증가로 경의중앙선, 경춘선 이용 불편을 감내한 고객에 감사한다”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중앙선 열차 정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