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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경단녀ㆍ구직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교육
-분노조절 교육 전문가ㆍ코딩 전문강사 등 양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ㆍ사진)는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 ‘SW코딩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관내 구직청년ㆍ경력단절여성 등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는 충동ㆍ분노조절장애 등을 앓고 있는 개인에게 맞춤형 심리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이다. 교육 대상은 구직ㆍ경력단절여성 등이다. 분노조절의 이해, 강의 기술 등 취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업무능력 배양교육이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SW코딩 전문강사란 코딩과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가르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컴퓨터 강사를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수요는 느는 추세지만 인력이 많이 않아 전망이 좋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구는 각 교육과정당 22명씩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주민등록증과 사진 등을 갖고 구청 일자리창출과나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비는 구가 지원할 방침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안정적인 수요가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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