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11.86포인트(0.48%) 내린 2474.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0.00%) 내린 2486.00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25억원, 42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5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하락세다. 증권(-1.91%), 전기전자(-1.11%), 보험(-0.94%) 등은 내림세다. 의약품(1.95%), 음식료(0.35%)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04%), SK하니익스(-2.09%) 등은 내림세다. 셀트리온(3.10%), 삼성바이오로직스(0.90%), LG화학(0.36%) 등은 오름세다.
두산중공업이 9500억원 규모의 필리핀 화력발전소 계약 해지 소식으로 약세다.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64% 하락한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필리핀 발전사업자인 ‘레돈도 페닌슐라 에너지’(Redondo Peninsular Energy Corporation)와 2016년 10월에 체결한 석탄화력발전소 수주계약이 해지됐다고 전날 장 마감후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9523억원으로 이 회사 2015년 매출의 5.88%에 해당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98포인트(0.11%) 내린 885.9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1%) 오른 886.98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99억원, 30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5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유통(1.96%), 컴퓨터서비스(1.60%), 제약(0.55%) 등은 오름세다. 금융(-1.18%), 종이목재(-1.18%) 등은 오름세다.
에스엠이 키이스트와 에프엔씨애드컬쳐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7.41%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7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개장 초 주가 급등으로 변동성 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키이스트(8.86%)와 에프엔씨애드컬쳐(1.33%)도 동반 강세다.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트와이스 컴백, 신인 데뷔 등 기대감 속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JYP엔터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작년 연간 순이익 164억원을 기록한 JYP엔터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5% 이상 급등하고 있다.
데일리블록체인이 합병 무산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전 거래일보다 3.08% 내린 4225원에 거래 중이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전날 장 마감 후 “그동안 아이지스와의 합병을 조율했으나 아이지스에 대한 외부감사인 결산 결과 현시점에서 합병이 자사에 큰 이점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합병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에코마이스터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하락세이나 공모가는 웃돌고 있다. 에코마이스터는 시초가 7000원 대비 7.14% 하락한 6500원 선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인 5200원 대비 25% 높은 수준이다. 에코마이스터는 광물 제련 시 나오는 폐기물인 ‘슬래그’ 처리 설비 전문업체다. 2016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229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의 실적을 냈다.
에이스테크가 지난해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스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9.72% 떨어진 4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스테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커졌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은 3516억원으로 9.16% 늘었으나 당기순손실은 553억원으로 역시 적자가 확대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06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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