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 전 대통령은 만 하루만에 15일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날 검찰청사와 자택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보이지 않았고 측근들만 자리했다.
이 전 대통령의 차량은 6시 30분쯤 논현동 자택에 도착해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검찰 청사로부터는 약 8분가량이 걸렸다.
[사진=연합뉴스] |
이 전 대통령은 14일 검찰 출두 당시와 마찬가지로 자택 앞에 내린다거나 취재진에게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다.
이곳에는 이 전 대통령의 귀가를 맞이하기 위해서 참모와 측근 10여 명이 미리 자택 안에 도착해 이 전 대통령을 기다렸다. 맹형규 장관을 비롯해 김효재 전 수석, 유인촌 전 장관 등이 사저 안으로 들어갔다.
자택 주변에는 민중민주당(옛 환수복지당) 당원 1명이 피켓시위를 벌였으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하지만, 지지자 모임은 오늘도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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