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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사람을 위한 벤치’…디자인 시민공모전 개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발굴 목적
-6월18~21일 접수…제한 없이 참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서울 주요 명소 등에 설치할 벤치 디자인을 찾기 위해 ‘공공디자인 시민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주제는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 유무,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안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다. 최근에는 더 보편적인 의미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으로 통용되고 있다. 작품은 활용성과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는다.

<사진>‘공공디자인 시민 공모전’ 포스터. [제공=서울시]

접수 기간은 오는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홈페이지(www.sgpd.seoul.kr)에서 접수한다.

시는 모두 61개 작품을 뽑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500만원과 서울시장상이 돌아간다. 수상작은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물로 제작된다.

안재혁 시 도시공간개선단 반장은 “모두가 편안히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찾겠다”며 “제한이 없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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