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현지 언론인이자 정치분석가인 안드레이 콘드라쇼프가 제작, 이날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화 ‘푸틴’에서 시리아는 러시아군에 풍부한 경험을 제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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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구 장관은 “시험한 무기들은 미래에 이 무기로 싸우게 될 사람들의 목숨을 보전하게 해줄 것”이라며 실전 시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는 2015년 9월부터 자국 공군을 시리아로 파견해 반군과 싸우는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영화에서 러시아의 무기 개발 및 수출을 지원하는 국영기업 ‘로스테흐’ 사장 세르게이 체메조프는 “러시아의 무기는 유럽연합(EU)이나 미국 무기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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