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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브’ 현실공감 100배 드라마…정유미·이광수, 대사·표정 하나하나 화제가 되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웰메이드 드라마 대가’ 노희경 작가의 파워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첫 회부터 공감백배 스토리를 펼쳐낸 ‘라이브’는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면서 주요포털 실검에 두 주인공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자극적인 사건과 과장없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와 살아 숨쉬는 듯한 캐릭터, 제작진이 그림 탄탄한 밑그림에 정유미, 이광수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첫 방송된 tvN 새 주말극 ‘라이브’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이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케이블·위성·IPTV 통합) 기준 전국 가구 평균 4.3%, 최고 5.3%을 기록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0%, 최고 3.8%를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tvN 새 주말극 ‘라이브’캡처.


‘라이브’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현실감 있게 다룬 드라마다. 기존 경찰 드라마가 사건 위주의 드라마였다면 ‘라이브’는 장르물적 재미와 진한 여운의 감동을 무게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번번히 취업시험에 낙방한 한정오(정유미 분)와 다단계 취업사기를 당한 염상수(이광수 분)가 오직 실력으로 승부 할수 있으며 절대 잘릴 일 없는 안정된 직업 ‘경찰공무원’에 지원을 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했지만 ‘철밥통’이라 여겼던 경찰공무원이 꿈이었음을 깨달은 이들의 고된 현실이 현장감을 전해졌다.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그리겠다던 노희경 작가는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인간애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을 집필해 왔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연출했던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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