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재 PD는 7일 다수의 매체에 “(고 심진보는) 출연 배우들과 몇시간 동안 연기 이야기를 할 정도로 연기 열정이 대단한 배우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성이 굉장히 착한 배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과도 친했지만 현장의 막내 스태프들까지도 두루두루 친했던 배우로 기억한다. 또한 동료 배우들의 조언을 깊게 받아들이고 연습했던 배우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은 지난 5일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7일 발인을 마쳤다. 소가 마련됐을 때 ‘막돼먹은 영애씨’ 식구들이 빠르게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심진보는 지난 2011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에 출연해 잔멸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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