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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당 “한반도 평화가 급물살 탈 것“
-”미국 대화 문턱 낮추도록 총력으로 설득해야“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민주평화당은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 낸 대북특사단에 대해 호평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ㆍ여당이 대북정책에 대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배숙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북쪽에서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면서 “아직 넘을 산이 많지만, 앞으로 한반도 평화가 급물살을 탈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이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고 평가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조 대표는 “미국의 강경한 분위기를 풀지 못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수포가 될 것“이라며 “미국이 대화의 문턱을 낮추도록 총력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도 “보수정권 10년이 망쳐놓은 남북관계를 촛불정권이 되살렸다”면서 “남북대화와 미북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평화당의 정강·정책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했다”면서 “전쟁과 핵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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