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판매 1위 벤츠, 6192대…모델별 판매1위는 BMW 320d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2만1075대) 보다 5.4% 감소, 작년 같은 달(1만6212대) 보다 22.9% 증가한 1만992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까지 올해 수입차 판매 누적대수는 4만1003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886대 보다 24.7%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6192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고, 비엠더블유(BMW)가 6118대를 판매,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그 뒤를 ▷토요타(Toyota) 1235대 ▷렉서스(Lexus) 1020대 ▷랜드로버(Land Rover) 752대 ▷포드(Ford/Lincoln) 745대 ▷미니(MINI) 640대 ▷볼보(Volvo) 456대 ▷재규어(Jaguar) 454대 ▷푸조(Peugeot) 404대 ▷닛산(Nissan) 394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81대 ▷혼다(Honda) 338대 ▷포르쉐(Porsche) 271대 ▷인피니티(Infiniti) 170대 ▷캐딜락(Cadillac) 146대 ▷마세라티(Maserati) 105대 ▷시트로엥(Citroen) 47대 ▷벤틀리(Bentley) 31대 ▷아우디(Audi) 18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7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4대 등이 이었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585대 판매된 BMW 320d가 차지했다. 벤츠 GLC 220 d 4MATIC(902대)가 2위, BMW 520d(687대)가 3위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427대(62.4%) ▷2000c~3000cc 미만 6219대(31.2%) ▷3000~4000cc 미만 1077대(5.4%) ▷4000cc 이상 195대(1.0%) ▷기타(전기차) 10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499대(77.8%) ▷일본 3157대(15.8%) ▷미국 1272대(6.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228대(46.3%) ▷디젤 9024대(45.3%) ▷하이브리드 1666대(8.4%) ▷전기 10대(0.1%) 순이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와 영업일수 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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