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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이명박 소환에 “자유한국당과는 상관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이 6일 검찰의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출석 통보와 관련된 언급을 자제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하고는 상관없다”며 “탈당하신 분”이라고 일축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정태옥 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에서 “당 입장은 기본적으로 집권여당에 대한 끊임없는 표적수사”라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거리를 두는 입장을 내비쳤다.

검찰은 이날 이 전 대통령에게 14일 오전 9시30분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지난해 10월13일 BBK 관련 고발장이 접수되고 같은 달 16일 수사가 시작된 지 142일째에 이뤄진 소환통보다.

이에 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소환에는 응하겠다”며 “날짜는 검찰과 협의해 정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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